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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산(moutian) 을 생각하면 어떤게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한라산? 백두산? 🤔
혹시 산과 관련된 표현도 아세요?
한국어에 산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어떠한 큰 일, 큰 것이나
시련, 고난,역경, 노력과 같이 비유적으로 많이 사용돼요.
오늘은 산🏔️과 관련된 표현을 알려드릴게요!
1) 티끌 모아 태산 🏔️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모으면 나중에 큰 것이 된다.
티끌은 먼지를 뜻하는데요, 작은 먼지라도 계속 모으면
산처럼 크게 모인다는 말이에요.
예)
티끌 모아 태산! 100원도 소중히 여기자.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월급을 모아서 집을 장만했어요.
2) 우공이산 🏔️
산을 옮긴다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표현입니다.
예)
-나는 언제나 우공이산이라는 말을 마음속에 두고 일을 한다.
-제 좌우명은 우공이산이에요.
3) 금강산도 식후경 🏔️
아름다운 금강산의 풍경도 밥을 먹은 후에
구경을 해야 제대로 볼 수 있다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고프면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는 속담이에요.
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밥 좀 먹고 하죠?
–금강산도 식후경이지, 점심 먼저 먹고 쇼핑을 하자!
4) 첩첩산중 🏔️
여러 산이 겹치고 겹친 산속
깊은 산골을 나타날 때도 쓰이고,
일이 순조롭지 못하고 계속 어려움이 더해갈 때 쓰는 표현이에요.
예)
-저희 아버지는 꽤 오래전에 첩첩산중에 집을 지어놓고 혼자서 생활하세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넘어야할 과제가 첩첩산중이다.
5) 갈수록 태산 , 산 넘어 산 🏔️
갈수록 높고 큰산이 나타난다, 산을 넘어도 산
어떤 일을 하면 할수록 더 어려운 일이 다가온다는 뜻이에요.
예)
-내년에 난방비가 더 오른다고? 갈수록 태산이네.
-물건을 잘못 주문했는데, 주소도 잘못 적었다. 갈수록 태산이다.
6)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십년이면 강과 산도 변한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것 같던 강과 산도 실제로는 변화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결국 모든 것이 변한다는 표현이에요.
예)
-너가 민정이라고?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이젠 얼굴을 봐도 못 알아보겠어!
-고향 마을의 풍경이 많이 변했다. 하긴 십년이면 강산도 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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