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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은 불🔥
관련된 표현을 알려드릴게요!
1) 물불 안 가리다.
어떤 곤란이나 위험도 무릅쓰고 행동함을 이르는 말
예)
우리 사장님은 한번 화나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분이다.
어제 오후 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지나가던 한 시민이 물불 안 가리고
차량으로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했습니다.
2) 불같다.
성격이 불과 같이 뜨겁고, 강하고, 무섭고, 급하고,
어떤 것에 강렬한 신념이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
예)
애국심이 불같다.
제 전 남편은 성질이 아주 불같았어요.
3) 도깨비불
도깨비와 불의 합친 표현으로
어두운 밤중에 정체를 알 수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빛을 말하는 표현
도깨비: 아무 데나 갑자기 나타나는 생명,귀신
무덤 근처에서 파란 불이 보이니까 귀신의 불= 도깨비불이라고
생각했대요. 무덤이나 산 근처에 사람/동물의 뼈가 있으면
‘인’물질 때문에 파란색 빛이 나왔다고 하네요.
예)
영수가 어제 길을 걷다 도깨비불을 봤다고 했다.
할머니가 종종 도깨비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셨다.
4) 열불나다. 열불내다. 열불나게 하다.
열과 불이 나다. 몹시 흥분이 되고 화가 나다는 표현
예)
사람을 무시해도 분수가 있지, 정말 열불나서 못 참겠다.
친구의 지갑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게 되서 열불났다.
5) 불현듯이
불을 켜서 불이 일어나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갑자기 어떤 생각이나 행동이 걷잡을 수 없이 한다는 표현
예)
타지에 생활 하다보니 불현듯이 고향 생각이 나다.
조용히 있던 영수가 불현듯이 한마디 하였다.
6) 부랴부랴 (불이야불이야),
불이야 불이야에서 나온 표현으로
불이 났을 때 얼른 대피하기 위해 외쳤던 표현을
서둘러서 아주 급하게, 아주 빨리의 의미로 사용합니다.
예)
출발 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달려갔지만 버스는 이미 떠났다.
여자친구가 갑자기 만날 수 있냐는 전화에
부랴부랴 옷을 챙겨입고 나갔다.
비슷한 표현으로
부리나케 (불이나게) 도 있습니다.
서둘러 아주 급하게라는 의미입니다.
예)
도둑질 하다 걸려서 부리나케 달려갔다.
0점 맞은 시험지를 부리나케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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